갈수록 떨어지는 면역력… NK세포로 강화시킨다
- 2019.09.24 03:00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3/2019092301778.html
나이듦의 애달픔은 내 몸 하나 마음껏 휘두르지 못하는 데에서 온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피곤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거뜬했는데, 이제는 아무리 자도 피로를 떨쳐내기 어렵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보자.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이 고달프기 마련이다.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을 달고 살게 된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면역력을 점검해 볼 시점이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피곤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거뜬했는데, 이제는 아무리 자도 피로를 떨쳐내기 어렵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보자.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이 고달프기 마련이다.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을 달고 살게 된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면역력을 점검해 볼 시점이다.
◇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저하 주의해야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외부의 기온 변화가 크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 자율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을 닦달한다. 다른 기관들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아침저녁 기온이 낮을 때는 보온에 신경 써서 몸의 온도 변화를 줄여야 한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해 암세포가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건조해진 공기는 코와 기관지 등 호흡기의 점막을 마르게 해서 각종 바이러스와 먼지 등이 침입할 위험이 커진다.
호흡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덥고 습한 여름을 나는 동안 지친 우리 몸은 가을이 되면 활동량이 늘고, 영양 소모도 커지면서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때 급격히 떨어진 체력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입맛이 떨어지면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고, 이는 면역세포를 만드는 필수영양소의 결핍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면역력 약한 노년층, 미세 먼지에 더 취약
노년층의 경우 면역력 유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 먼지(PM-10)는 대기를 떠다니는 먼지 가운데 입자가 매우 작은 것으로,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입과 코 등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몸속 곳곳으로 들어가 나쁜 영향을 준다.
미세 먼지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미세 먼지(PM-2.5)의 경우 입자가 미세 먼지보다 작아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최근에는 연중 미세 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의 경우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막도록 신경 써야 한다. 황사나 미세 먼지 등 유해물질이 우리 몸에 다량 유입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막과 유전자(DNA) 등을 공격해 세포의 파괴나 변이를 유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 하루 1g 섭취하면 8주 뒤 ‘NK세포’ 활성 52.3% 증가
면역력은 피부나 소화기관, 호흡기 등을 통해 침입한 외부의 유해 인자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막이자 ‘자연치유력’의 상징이다. 면역력이 건강의 척도인 셈이다.
떨어진 면역 기능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최근 들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나 노화에 대처하는 기존요법 등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다른 보완요법이 나타나고 있다. 예방에 중점을 둬 치료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보완요법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진 자연치유력을 높이려는 시도이다.
최근에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등이 체내의 면역 기능 강화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 가운데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 NK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대에 최고조에 달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떨어져 60세에는 20대의 절반으로, 80세에는 20대의 3분의 1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촉진되며, 고령자에게 여러 질병이 따라붙는 이유다.
물론 해법은 있다. 면역력 강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주 3회 이상 꾸준히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도움된다.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하는 것도 중요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필수다.
영양 섭취와 수면, 스트레스를 관리해도 쉽게 지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역증강용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받은 면역증강용 ‘폴리감마글루탐산’이 꼽힌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에 따르면 성인 99명이 8주 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하루 1g씩 섭취했더니 NK세포 활성이 52.3% 증가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외부의 기온 변화가 크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 자율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을 닦달한다. 다른 기관들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아침저녁 기온이 낮을 때는 보온에 신경 써서 몸의 온도 변화를 줄여야 한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해 암세포가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건조해진 공기는 코와 기관지 등 호흡기의 점막을 마르게 해서 각종 바이러스와 먼지 등이 침입할 위험이 커진다.
호흡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덥고 습한 여름을 나는 동안 지친 우리 몸은 가을이 되면 활동량이 늘고, 영양 소모도 커지면서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때 급격히 떨어진 체력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입맛이 떨어지면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고, 이는 면역세포를 만드는 필수영양소의 결핍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면역력 약한 노년층, 미세 먼지에 더 취약
노년층의 경우 면역력 유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 먼지(PM-10)는 대기를 떠다니는 먼지 가운데 입자가 매우 작은 것으로,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입과 코 등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몸속 곳곳으로 들어가 나쁜 영향을 준다.
미세 먼지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미세 먼지(PM-2.5)의 경우 입자가 미세 먼지보다 작아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최근에는 연중 미세 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의 경우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막도록 신경 써야 한다. 황사나 미세 먼지 등 유해물질이 우리 몸에 다량 유입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막과 유전자(DNA) 등을 공격해 세포의 파괴나 변이를 유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 하루 1g 섭취하면 8주 뒤 ‘NK세포’ 활성 52.3% 증가
면역력은 피부나 소화기관, 호흡기 등을 통해 침입한 외부의 유해 인자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막이자 ‘자연치유력’의 상징이다. 면역력이 건강의 척도인 셈이다.
떨어진 면역 기능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최근 들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나 노화에 대처하는 기존요법 등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다른 보완요법이 나타나고 있다. 예방에 중점을 둬 치료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보완요법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진 자연치유력을 높이려는 시도이다.
최근에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등이 체내의 면역 기능 강화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 가운데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 NK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대에 최고조에 달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떨어져 60세에는 20대의 절반으로, 80세에는 20대의 3분의 1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촉진되며, 고령자에게 여러 질병이 따라붙는 이유다.
물론 해법은 있다. 면역력 강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주 3회 이상 꾸준히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도움된다.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하는 것도 중요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영양 섭취와 수면, 스트레스를 관리해도 쉽게 지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역증강용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받은 면역증강용 ‘폴리감마글루탐산’이 꼽힌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에 따르면 성인 99명이 8주 동안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하루 1g씩 섭취했더니 NK세포 활성이 52.3% 증가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3/20190923017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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